[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아스널이 에베르통 소아레스(23, 그레미우)를 향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판 <폭스 스포츠>는 16일(한국시간) “아스널이 에베르톤통의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메디컬 팀을 브라질로 파견 보냈다”며 “이들은 내일 테스트를 진행할 것이다”고 전했다.
에베르통은 코파 아메리카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3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득점왕을 거머쥐었고 빅 클럽들의 구미를 당기게 했다.
특히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들이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에버턴 등이 영입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에베르통 역시 “어떤 팀인지는 언급할 수 없지만 EPL 클럽의 제안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가장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팀은 아스널이다. 공격 강화를 위해 자원을 물색하던 중 에베르통에 매료됐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도 원하고 있고 에두 단장 역시 에이전트와 접촉하는 등 의사를 표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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