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전히 해리 매과이어(26, 레스터 시티)를 영입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의 소스를 인용해 “맨유가 매과이어 영입을 위해 여전히 협상 중이다. 과다한 이적료 지출을 피하기 위해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이 조율 중에 있다”고 전했다.
맨유는 매과이어 영입을 추진 중이다. 지난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3골의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패스 성공률 85.6%, 제공권 우위 3.8, 클리어링 4.9를 기록하면서 팀의 수비 중심 역할을 해낸 부분이 팀의 불안했던 중앙 수비 라인에 힘을 불어넣어줄 자원이라고 생각했다.
매과이어 역시 레스터를 떠나 새로운 도전을 원했고 팀에 이적 요청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분위기는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이적료 부분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레스터는 팀의 핵심 선수를 쉽게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고 맨유는 과다한 지출을 할 수 없다는 뜻을 내세우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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