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뭐든지 잘하는 ''승리투수''류현진, 3타수 3안타까지

뭐든지 잘하는 ''승리투수''류현진, 3타수 3안타까지

  • 기자명 엄다인
  • 입력 2013.04.14 16:00
  • 수정 2014.11.12 11:2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류현진이 시즌 2승째와 첫 득점에 성공하며 맹활약하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 리그의 중심에 섰다.

류현진은 14일 미국 트로피카나 필드 구장에서 열린 애리조나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동안 6안타 1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9개를 잡아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방어율 2.89를 기록하게 된 류현진은 이번 승리로 한국과 미국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

LA다저스 타자들은 4회에 1점, 2회에 2점, 5회에 3점을 뽑아내며 류현진에게 힘을 보탰다. 경기 후반 한 점을 더 보탠 LA다저스는 7대 5로 승리를 거뒀고, 선발 출전해 6이닝까지 팀의 마운드를 지킨 류현진은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자신의 임무인 투수에서도 맹활약했지만 타석에서도 기대 이상의 맹타를 휘둘렀다. 류현진은 이 날 경기에서 2루타를 포함해 3타수 3안타로 4번 타자 못지않은 맹타를 휘둘렀다. 이번 경기에서 100%의 출루율을 기록한 류현진은 시즌타율 4할2푼9리를 기록하게 됐다.

한국프로야구에서는 ‘괴물 투수’로 이름을 떨쳤기에 류현진이 타석에서 맹타를 휘두르는 모습은 상상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미국 야구에 적응해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는 류현진은 한국 팬들에게나, 이번 시즌 류현진을 처음 접한 미국 팬들 모두에게 신선한 충격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완벽한 적응을 끝내고 매 경기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류현진이 다음 선발에서도 선발승을 기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사진. AP뉴시스]

엄다인 기자 / dudu1348@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분데스리가와 함께하는 STN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