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제니퍼 로페즈가 미국 대규모 정전사태로 공연이 중단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제니퍼 로페즈는 14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모두를 위해 공연할 수 없어 가슴이 아팠다. 우리가 보상해 주겠다. 약속한다! 사랑한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미국 뉴욕에서는 42년 만의 대규모 정전 사태가 발생하며 제니퍼 로페즈의 공연에도 여파를 미쳤다. 공연은 시작 20여분 만에 중단됐고 약 2만 여명의 관객들이 긴급 대피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의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등이 멈춰 섰고 브로드웨이 공연이 취소됐다. 혼란은 7시간 동안 이어졌고 자정이 지나면서 정전사태는 해결됐다.
사진=제니퍼 로페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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