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시즌 11승에 도전하는 '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이 이날 첫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메사추세스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맞대결에 선발 등판했다.
양팀 모두 치열했던 1회와 달리 2회는 잠잠했다.
2회말 선두타자 에두아르도 누네스를 1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류현진은, 전 타석에서 안타를 허용했던 베츠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해 순식간에 아웃카운트 두 개를 늘렸다.
이후 라파엘 디버스와 5구 승부 끝에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내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회말 투구수는 9구에 불과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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