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제리 샌즈가 시즌 19호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왕 경쟁에 불을 지폈다.
샌즈는 14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로 나섰다.
먼저 SK가 3회말 이재원의 솔로포에 힘입어 1-0 리드를 잡았다.
키움에는 샌즈가 있었다. 샌즈는 4회초 상대 선발투수 소사의 4구째 직구를 홈런으로 연결했다. 이에 키움은 1-1 동점을 만들었다.
샌즈는 지난 12일 역시 SK전에서 시즌 18번째 홈런포를 가동했다. 이날 시즌 19호 홈런을 완성시켰다.
현재 홈런 1위에는 20홈런을 기록한 SK 로맥과 최정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샌즈가 홈런 1개 차이로 맹추격 중이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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