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승장’ 염경엽 감독이 꼽은 키움전 하이라이트는?[S트리밍]

‘승장’ 염경엽 감독이 꼽은 키움전 하이라이트는?[S트리밍]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7.13 21: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7연승을 막았다. 

SK는 13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2 역전승을 신고했다. 

키움 김하성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0-2로 끌려간 SK. 6회말에만 4점을 뽑아냈다. 고종욱과 김강민의 1타점 적시타에 이어 이재원의 2타점 적시타로 단번에 흐름을 뒤집었다. 

경기 후 ‘승장’ 염경엽 감독은 “정말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팬들의 열띤 응원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경기 내용을 보여드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타격 페이스가 떨어져 있는 와중에도 한번의 찬스를 잘 살려서 경기를 잡아낸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클라이막스에서 이재원의 결승타가 결정적이었고, 홈런 하나를 허용했지만 산체스가 선발로서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덧붙였다. 

염 감독의 마음 속 하이라이트는 따로 있었다. 

염 감독은 투수 박희수를 언급했다. 그는 “오늘 경기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박희수가 그동안 고참으로서 희생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오늘 경기에서 상대방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원포인트 역할을 한 장면이었다”고 했다. 

그도 그럴 것이 박희수는 8회초 투입됐다. 키움이 송성문 1루타, 박동원 볼넷으로 1사 1, 2루를 만든 상황이었다. SK는 투수 박민호를 빼고 박희수를 마운드에 올렸다. 박희수는 김규민을 삼진으로 내보내고 바로 하재훈과 교체됐다. 하재훈의 마무리로 SK가 승리할 수 있었다. 

염 감독의 말대로 1983년생 고참 박희수도 힘을 보탰다. 덕분에 SK는 안방에서 축포를 쏘아 올렸다. 

사진=SK 와이번스

bomi8335@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