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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욱+김강민+이재원 4타점’ SK, 키움 7연승 저지[S코어북]

‘고종욱+김강민+이재원 4타점’ SK, 키움 7연승 저지[S코어북]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7.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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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SK 와이번스가 키움 히어로즈의 7연승을 저지했다. 결정적인 순간 고종욱, 김강민, 이재원의 적시타가 터졌다. 

SK는 13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먼저 키움이 김하성 투런포에 힘입어 2-0 리드를 잡았다. SK는 6회말에만 4점을 챙겼다. 고종욱, 김강민이 연속으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이재원 2타점 적시타로 역전에 성공했다. 

전날에는 키움이 6-2 승리를 신고하면서 6연승을 내달렸다. 동시에 두산 베어스를 제치고 2위까지 올랐다. 

SK가 안방에서 축포를 쏘아 올리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투수 하재훈은 22세이브를 달성했다. 

2회말 키움의 호수비가 있었다. SK 이재원의 장타가 나왔지만 좌익수 김규민이 빠르게 2루로 송구를 했다. 이재원이 아웃되면서 SK 공격이 종료됐다. 

3회초에는 SK 노수광의 수비가 돋보였다. 이정후의 타구를 슬라이딩하면서 잡아냈다. 그것도 잠시 키움이 먼저 점수를 획득했다. 선두타자 김혜성이 1루타를 기록했고, 이정후 플라이가 있었지만 김하성이 투런포를 가동했다. 키움이 2-0으로 앞서갔다. 계속해서 샌즈 안타, 송성문 볼넷으로 흐름을 이어갔다. 1루주자 송성문이 아웃되면서 추가 득점을 얻지는 못했다. 

SK도 바로 반격에 나섰다. 3회말 안상현 번트안타, 노수광 1루타로 1사 1, 2루가 됐다. 한동민이 타석에 오른 상황에서 노수광 포스아웃이 있었다. 한동민은 출루에 성공하면서 2사 1, 3루가 됐다. 최정 플라이로 3회가 마무리됐다. 

6회말 SK 출발이 좋았다. 선두타자 노수광이 유격수 김혜성 실책으로 1루를 밟았고, 한동민도 안타를 쳤다. 무사 1, 2루가 됐다. 최정 플라이에 노수광은 3루까지 밟았다. 로맥이 볼넷을 골라내면서 1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고종욱 1타점 적시타로 1-2로 추격했다. 김강민 적시타까지 나왔다. 2-2 균형을 맞췄다. 이재원도 쳤다. 2타점 적시타로 4-2 격차를 벌렸다. 결국 키움은 최원태를 불러들이고 양현을 투입했다. 최준우 병살탙로 7회를 맞이했다. 

이에 질세라 7회초 키움 선두타자 김혜성이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가 삼진을 당했지만, 상대 폭투로 김혜성은 3루까지 진루를 했다. 김하성이 땅볼로 출루를 했다. 김혜성이 아웃 당하는 사이 김하성은 2루까지 향했다. SK는 로맥의 호수비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SK가 7회말 다시 기회를 얻었다. 선두타자 안상현이 볼넷을 골라냈고, 한동민 2루타에 내친 김에 홈을 향해 뛰었다. 먼저 세이프 판정이 나왔다. 키움은 비디오 판독 요청을 했고, 아웃으로 판정이 번복됐다. 이어 최정의 땅볼 아웃으로 7회를 마쳤다. 

키움도 물러서지 않았다. 8회초 샌즈 플라이 이후 송성문 1루타, 박동원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됐다. 키움은 박동원 대주자 박정음을 내보냈고, SK는 투수 박민호를 빼고 박희수를 내보냈다. 박희수는 김규민을 삼진으로 막았고, 바로 하재훈이 마운드에 올랐다. 스코어 변동은 없었다. 

9회초 키움의 마지막 공격이 이어졌다. SK 하재훈은 김혜성을 삼진으로 내보냈고, 이정후와 김하성 공격을 막고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SK 와이번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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