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이상아가 세 번째 결혼을 서둘렀던 이유를 밝혔다.

12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서는 이상아가 박원숙을 만나 세 번째 결혼을 하게 된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이상아는 “도피성 결혼은 안 된다. 집에서 나가면 되게 좋을 줄 알았는데 다른 고통이 있다는 걸 몰랐다”고 말했다. 박원숙은 이상아에게 “누군가가 좋다고 하면 쫓아다니지 말고 브레이크는 네가 잡아야한다”고 조언했다. 

이상아는 “(결혼 생활이)빨리 끝난 게 더 좋은 것 같다”고도 고백했다. 그는 “두 번째 결혼도 그렇게 되니깐 아기가 아빠를 알기 전에 아빠를 만들어주고 싶었다”며 “아이가 더 크기 전에 빨리 돌잔치를 치르고 바로 결혼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라는 존재를 알고 자라길 바랐는데 아빠 자리가 없었다. 불쌍하다”고 털어놨다.

사진=MBN '모던패밀리'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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