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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서 3타점 쓸어 담은 이정후, 키움 1번은 강했다[S포트라이트]

만루서 3타점 쓸어 담은 이정후, 키움 1번은 강했다[S포트라이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7.12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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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인천)=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1번 타자는 강했다. 이정후가 시즌 두 번째 3타점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2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2안타 1득점 3타점으로 팀 6-2 승리에 일조했다. 김혜성의 역전타도 주효했다. 

7회초 2-2 상황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키움은 7회초 상대 유격수 실책과 폭투를 틈 타 1사 2, 3루 기회를 얻었다. 장영석도 볼넷을 골라냈다. 김혜성의 1타점 적시타로 3-2 역전에 성공했다. 

기세가 오른 키움이었다. 이지영도 김광현을 상대로 1루타를 기록하면서 다시 만루가 됐다. 이정후가 타석에 올랐다. 투수는 서진용으로 교체됐다. 이정후는 서진용의 2구를 쳤다. 3루타였다. 3명의 주자들이 단번에 홈을 밟고 스코어 6-2를 만들었다. 

결국 키움이 선두 SK를 누르고 6연승을 내달렸다. 동시에 장정석 감독은 200승을 달성했다. 

앞서 장 감독은 “난 강한 타자를 앞쪽에 두는 편이다”고 말한 바 있다. 시즌 도중 이정후 대신 서건창이 1번에 들어서기도 했다. 하지만 서건창이 무릎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이후 김규민과 박정음, 김하성 등이 1번으로 출전했다. 

오랜만에 이정후가 1번으로 돌아왔다. 12일 1번 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결정적인 순간 천금같은 3루타로 맹활약했다. 

최근 10경기 타율 0.405를 기록한 이정후가 제 몫을 톡톡히 했다. 팀 내 타율 1위 이정후다웠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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