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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김승진, 여전한 미성 "사춘기 때 변성기 없었다"

'두시 만세' 김승진, 여전한 미성 "사춘기 때 변성기 없었다"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07.1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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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두시 만세' 김승진이 자신의 미성에 관해 언급했다.

12일 방송한 MBC 표준 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 가수 김승진이 출연했다.

김승진의 '스잔' 라이브를 들은 박준형은 "30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미성이다. 대단하다"라고 감탄했다. 김승진은 "변성기가 없었다. 목젖도 안 튀어나왔다"라고 말해 다들 깜짝 놀랐다.

박준형은 과거 박해성과 라이벌 구도에 관해 물었다. 김승진은 "방송국에서 만나도 별 이야기 없었다. 성인이 되서 술 한 잔 하자고 했는데 그 친구는 술, 담배를 전혀 안 했다. 20년 후에 한 번 만나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했고 작업실에 놀러갔었다"라고 회상했다.

사진=MBC 표준 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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