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동점 투런포를 선사했다.
박건우는 1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전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먼저 두산은 2회말 상대 유강남에게 투런포를 허용하며 0-2로 끌려갔다.
그것도 잠시 3회초 박건우가 천금같은 2점 홈런으로 맞불을 놨다. 상대 이우찬의 슬라이더를 홈런으로 연결한 것. 박건우의 시즌 7호 홈런이었다. 스코어 2-2 균형을 맞췄다.
두산은 1번 타자 박건우로 시작해 페르난데스 볼넷, 김재환과 오재일의 연속 2루타에 힘입어 순식간에 4-2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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