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이보미 기자]
LG 트윈스 유강남이 3경기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포수 유강남은 1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회말 무사 2루 상황에서 홈런을 터뜨렸다.
상대 선발 투수 유희관의 2구째 130km/h 직구를 받아쳤다. 시즌 10호 홈런을 완성시켰다.
먼저 2회말 선두타자 김현수가 2루타로 출루에 성공했다. 유강남과 나란히 홈을 밟고 스코어 2-0을 만들었다.
앞서 유강남은 지난 7일 KIA전, 9일 두산전에서 홈런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 홈런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드러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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