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계속 ‘모르겠다’던 故한지성 남편 A씨, ‘음주운전 방조죄’ 입건

계속 ‘모르겠다’던 故한지성 남편 A씨, ‘음주운전 방조죄’ 입건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7.11 10:1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나왔다가 달려오던 차에 치여 사망한 고 한지성의 남편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고 한지성씨의 남편 A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당시 한지성이 음주운전인 것을 알고도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앞서 한지성은 지난 5월 새벽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벤츠 차량을 2차로에 정차한 후 밖으로 나왔다가 달려오던 택시와 승용차에 연달아 치이며 숨졌다. 남편 A씨는 당시 경찰조사에서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고 한지성의 음주여부에 대해선 “모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지성은 국과수 부검결과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됐다. 다만 경찰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가 있어 정확한 수치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소방본부, YTN뉴스 캡처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