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모르겠다’던 故한지성 남편 A씨, ‘음주운전 방조죄’ 입건
계속 ‘모르겠다’던 故한지성 남편 A씨, ‘음주운전 방조죄’ 입건
  • 박재호 기자
  • 승인 2019.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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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고속도로 한복판에 차를 세우고 나왔다가 달려오던 차에 치여 사망한 고 한지성의 남편이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10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고 한지성씨의 남편 A씨를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고당시 한지성이 음주운전인 것을 알고도 방조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앞서 한지성은 지난 5월 새벽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에서 자신이 운전하던 벤츠 차량을 2차로에 정차한 후 밖으로 나왔다가 달려오던 택시와 승용차에 연달아 치이며 숨졌다. 남편 A씨는 당시 경찰조사에서 “사고 당일 영종도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셨다”고 진술했고 한지성의 음주여부에 대해선 “모르겠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한지성은 국과수 부검결과 사고 당시 면허 취소 수준(0.1% 이상)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됐다. 다만 경찰은 피의사실 공표 우려가 있어 정확한 수치를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사진=인천 소방본부, YTN뉴스 캡처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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