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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해트트릭’ 문선민, “운이 좋았어...동료들이 도와줬기에 가능”

[S트리밍] ‘해트트릭’ 문선민, “운이 좋았어...동료들이 도와줬기에 가능”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19.07.10 21:55
  • 수정 2019.07.10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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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대구)=반진혁 기자]

문선민이 해트트릭에 대해 겸손함을 보였다.

전북 현대는 10일 오후 7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치러진 대구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19 20라운드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에 다시 선두를 되찾아오는데 성공했다.

문선민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대구 원정이 쉽지 않은데 잘 이겨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문선민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본인 커리어 사상 처음이다. 이에 대해서는 “운이 좋았다. 동료들이 많이 뛰어주고 도와줬다”고 겸손함을 보였다.

이어 “헤딩골은 많이 넣어 보지 못했다. 그래서 감회가 남다르다. (김)신욱이 형이 없어서 선수들이 한 발 더 뛰어서 메우자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날 경기를 관전했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문선민도 내심 기대하고 있을 터. 이에 대해서는 “벤투 감독이 요구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전북으로 왔다. 꾸준히 열심히 하다보면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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