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제3회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강릉시가 주최하는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강원도 강릉시 강릉올림픽파크에서 개최된다.
강릉 빙상스포츠 페스티벌은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빙상스포츠와 음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다. ‘한 여름의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하는 만큼,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여유를 선물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주 행사장을 지난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종목의 메인 경기장으로 사용된 강릉하키센터로 이동해 더 넓어진 규모와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 및 콘텐츠로 모든 부분에서 획기적으로 진화한 모습을 보여준다.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DJ SKATE NIGHT’는 올해 슬리피, 베이식, 지투, 긱스(릴보이), 주노플로, 래원 등 대세 힙합 뮤지션들의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중들의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야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놀이기구와 빙상스포츠를 접목한 빙상스포츠 어트랙션과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빙상 스포츠 플레이 그라운드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을 운영, 페스티벌 참가자들이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한편 이 페스티벌은 16일부터 18일까지 강릉시 초청 한-중-일 컬링 대회(강릉컬링센터)를 시작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강릉시 초청 한-중-일 아이스하키 대회(강릉하키센터)로 마무리된다. 다시 한 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감동을 재현, 시민과 피서객들에게 시원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올댓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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