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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KDB생명, 우리은행 격파하고 신세계와의 3위 경쟁 재동

[WKBL] KDB생명, 우리은행 격파하고 신세계와의 3위 경쟁 재동

  • 기자명 윤세호
  • 입력 2011.03.04 21:20
  • 수정 2014.11.10 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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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이 우리은행에 승리를 거두며 3위 신세계를 반 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KDB생명은 4일 구리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에서 춘천 우리은행에 72-59로 승리했다.

갈 길 바쁜 KDB생명은 시작부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우리은행에 끌려갔다. 높이의 우위를 바탕으로 연속으로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득점에 실패했고 특유의 압박 수비도 통하지 않았다.

16-23으로 1쿼터를 내준 KDB생명은 2쿼터 초반에도 좀처럼 실마리를 풀지 못 했다. 인사이드의 우위를 가져가면서도 빈번히 자유투를 놓치며 원활하게 득점이 되지 않았다. 고전하던 KDB생명은 2쿼터 후반 타임아웃 후 지역방어를 펼치며 흐름을 바꿨다. KDB생명이 지역방어에 임하자 우리은행은 실책을 범했고 점수차는 좁혀졌다. KDB생명은 34-35 한 점 차까지 우리은행을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진짜 혈투는 3쿼터부터 시작됐다. KDB생명은 한채진이, 우리은행은 고아라가 득점을 주도하면서 역전과 재역전이 반복됐다. KDB생명은 우리은행 배혜윤이 3쿼터 시작부터 파울 다섯 개로 퇴장 당하며 우위를 확실히 점할 듯 했지만 우리은행도 쉽게 물러나진 않았다, 접전을 벌인 양 팀은 55-5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이경은의 블록슛에 이은 속공 레이업으로 기분 좋게 4쿼터를 출발한 KDB생명은 다시 타이트한 지역방어로 우리은행의 공격을 차단했다. KDB생명은 한채진이 3쿼터에 이어 맹활약을 보이며 승기를 잡아갔다.

KDB생명 한채진은 25점을 올리며 팀을 이끌었고 신정자도 17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이날 승리한 KDB생명은 신세계에 빼앗겼던 3위 자리에 반 경기 차로 접근, 3위 자리 탈환을 향한 의지를 불태우며 시즌 17승(16패)를 거뒀다.

한편, 우리은행은 30패째(4승)를 당하며 3연패에 빠졌다.

◇4일 여자프로농구 전적
▲구리 KDB생명 72-59 춘천 우리은행

[사진. 한국여자농구연맹]

구리=윤세호 기자 / drjose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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