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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크립트] 키움 김하성, 1안타 2실책으로 손쉽게 선취 득점

[S크립트] 키움 김하성, 1안타 2실책으로 손쉽게 선취 득점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7.06 17:52
  • 수정 2019.07.0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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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김하성
키움 김하성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과 롯데의 맞대결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진귀한 장면이 발생했다.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간의 시즌 10차전 맞대결이 열렸다.

0-0으로 맞선 1회말 김하성이 3루수 왼쪽으로 강력한 타구를 때려냈고, 윌슨의 글러브를 맞고 공이 튀며 김하성은 2루까지 들어갔다.

그러나 유격수 신본기의 송구가 2루수 강로한에게 정확하게 가지 못했고, 이 틈에 3루 베이스가 비어있는 것을 보고 김하성이 3루로 내달렸다. 중계 플레이를 받은 강로한이 급한 마음에 3루에 공을 뿌렸으나, 송구한 공이 덕아웃으로 들어가 김하성이 홈에 들어왔다.

키움은 김하성의 센스있는 주루 플레이로 1안타 2에러로 손쉽게 첫 득점을 얻어내며 1회말 1-0으로 앞서고 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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