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요계 대표 고음 퀸 소찬휘와 김현정이 ‘불후의 명곡’에 전격 출연하다.
6일 방송되는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 ’소찬휘&김현정 편‘이 방송된다.
1988년 여성 록 밴드 ’이브‘의 기타리스트로 데뷔한 소찬휘는 1996년 노래 ’헤어지는 기회‘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솔로 여가수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현명한 선택‘, ’Tears' 등 발표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소찬휘는 ’파워풀한 고음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며 그의 노래는 현재까지도 남녀노소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1997년 ’그녀와의 이별‘로 데뷔한 김현정은 그해 여성 솔로 가수 음반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각종 음악 방송 프로그램 1위뿐만 아니라 연말 시상식까지 휩쓸며 저력을 과시했다. 시원한 가창력과 ’롱다리 미녀 가수‘라는 수식어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전설로 출연한 소찬휘와 김현정은 자신들의 명곡에 얽힌 에피소드와 고음과 관련된 비하인드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소찬휘는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하는 ’Tears'에 대해 “가수로서 변치 않는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에 지금도 ‘Tears'를 부를 때 꼭 원키를 고집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소찬휘와 김현정은 관객들을 위해 직접 라이브로 노래를 불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는 후문.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여름특집 1탄 소찬휘&김현정 편’은 6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영된다.
사진=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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