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손흥민과 이영표가 토토넘에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손세이셔널’에서는 토트넘 훈련장을 찾은 이영표와 손흥민의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손흥민은 이영표와 만나 “운이 좋게 내가 팀에 오면서 토트넘이라는 팀도 커졌다. 애정도도 많이 커진 것 같다. 처음 왔을 때부터 좋았다”고 밝혔다.
이영표는 손흥민의 실력을 칭찬하며 “매 시즌 20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라는 것 자체가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과거 토토넘에서 활약했던 이영표는 손흥민과 훈련장으로 향하던 중 추억을 회상하기도 했다. 이영표는 “당시 선수들 차를 세워놓는 주차장에 항상 청소해주는 친구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토트넘 훈련장에 대해 “대단한 것 같다. 축구장을 이렇게 많이 만든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또 선수들을 위한 리커버리 프로그램을 예로 들며 한국과 다른 축구 환경과 시스템을 부러워했다.
사진=tvN ‘손세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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