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연패 탈출의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14-1로 완승을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나는데 성공했다.
선발 신재영이 5이닝 동안 5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공격에서는 장단 15안타와 7개의 사사구를 얻어내 14득점을 뽑아냈다.
경기후 장정석 감독은 "루상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좋은 안타가 많이 나왔다. 타자들이 1회부터 점수를 뽑아줘 선발 신재영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타선의 도움을 받은 신재영도 5이닝을 잘 막아줘 불펜 투수 운영에 여유가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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