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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시 만세' 이의정 "번개머리, 직접 만들어…처음엔 혼났다"

'두시 만세' 이의정 "번개머리, 직접 만들어…처음엔 혼났다"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07.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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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이의정이 과거 '남자 셋 여자 셋' 촬영 일화를 소개했다.

5일 방송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에 배우 이의정이 출연했다.

이의정은 과거 '남자 셋, 여자 셋'에서 화제가 된 번개머리 일화를 소개했다. 이의정은 "원래 시트콤 게스트로 나갔을 때 PD님이 특이한 스타일로 나와 달라고 했다. 그 가발 머리는 제가 만들었는데 정말 이상하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또 처음 그 머리를 하고 방송국 국장에게 혼이 났다며 "방송 중에 여러 은어를 많이 써서 당시 MBD 사장님이 국어 사전을 주셨었다"라고 일화도 소개했다. 시골 영감춤에 관해 "원래 '원투'의 송호범 씨 춤이다. 호범 씨가 춤을 한 번 봐달라고 했고 다음날 촬영에서 장기자랑하는 장면에서 그 춤을 췄는데 많은 사랑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사진=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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