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펜싱 세계랭킹 2위의 오상욱(성남시청)이 2019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오상욱은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살레르노대학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남자 개인 사브르 결승전에서 독일의 킨들러 프레데릭을 상대로 15대1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을 가볍게 통과한 오상욱은 8강까지 승승장구했다. 준결승전에서 이탈리아의 네리 마테오를 15대10으로 제압해 결승에 올라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상욱은 대회를 마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해 세계선수권대회 참가한다.
현재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 획득이 유력시 되고 있다.
사진=대한펜싱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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