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5년 연속 100안타를 기록했다.
김하성은 4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 휴식을 취했던 김하성이다. 3일 두산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지만 9회 대타로 나선 바 있다.
김하성은 이날 첫 타석에서 안타를 쳤다. 1회말 상대 선발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우익수 앞 1루타를 기록한 것.
이에 김하성은 올 시즌 100안타를 완성시켰다. 5년 연속 100안타 돌파에 성공했다. 리그 역대 72번째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프로 입단 후 첫 시즌이었던 2014시즌을 제외하고 2015년부터 올 시즌까지 꾸준히 100안타 이상을 기록했다.
키움은 김하성 안타를 시작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박병호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며 1-3으로 추격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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