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잠실)=박승환 기자]
LG 트윈스 이우찬이 1군 등록과 동시에 선발 투수로 등판한다.
LG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12차전 맞대결을 앞두고 투수 이우찬을 1군에 등록했고, 외야수 홍창기를 말소했다.
이우찬은 지난달 21일 잠실 KIA전에서 4⅓이닝 5실점(4자책)으로 다소 부진을 겪은 뒤 22일 1군에서 말소됐다. 당초 LG는 이우찬의 휴식을 계획하고 있었고, 때마침 허리의 불편함을 느껴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일 잠실 한화전을 앞둔 류 감독은 "이우찬의 허리 상태가 괜찮다"며 "4일 한화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예고했고, 이우찬은 이날 일정에 맞춰 1군에 콜업됐다.
한편 이날 LG는 이천웅(중견수)-신민재(2루수)-이형종(지명타자)-김현수(좌익수)-채은성(우익수)-유강남(포수)-오지환(유격수)-김용의(1루수)-구본혁(3루수) 순으로 나서며, 선발 마운드는 이우찬이 오른다.
사진=LG 트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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