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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가기 싫어' 최종회, 소주연 연봉 협상 결과에 충격…회사 떠날까

'회사 가기 싫어' 최종회, 소주연 연봉 협상 결과에 충격…회사 떠날까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07.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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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회사 가기 싫어’가 전국의 직장인들에게 마지막 안부를 전한다.

2일 밤 방송되는 KBS 2TV ‘회사 가기 싫어’최종회에서는 선택의 기로에 선 한다스 직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먼저 M문고의 이사는 강백호(김동완)를 불러 한가지 제안을 한다. 바로 베이징에 있는 브랜드 개발팀에 백호를 스카우트하겠다는 것. 윤희수(한수연)는 망설이는 백호에게 “나 선배랑 같이 베이징 가고 싶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한다. 백호는 희수와 함께 베이징으로 가는 비행기에 오를지 그의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는데.

한편 입사하고 3년 동안 연봉 동결이었던 이유진(소주연)에게 한다스와의 연봉 협상 날이 다가왔다. 들뜬 마음으로 인사팀을 찾아갔지만 인사팀 직원이 건 낸 연봉 계약서에 적힌 금액은 가히 충격적이기만 한데. 다음날 무언가 결심한 듯 반차를 내고 면접 복장으로 회사 밖을 나서는 유진. 결국 한다스를 떠나 다른 회사에 입사하려는 걸까.

마지막 회인만큼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한다스 사장 채무(임채무)가 등장한다. 늘 비서의 입을 통해 업무를 지시했던 비밀의 존재였지만 M문고로 스카우트 제의를 받은 백호를 잡기 위해 처음으로 모습을 들어내는데. 과연 백호와 채무는 서로에게 ‘윈윈’할 수 있는 협상을 이뤄낼 수 있을까?

사진=KBS 2TV '회사 가기 싫어'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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