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여러 연예인이 '정은지의 가요광장' 진행자 정은지를 전화로 응원했다.

1일 방송한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에서 여러 연예인이 전화로 진행자 정은지의 첫 방송을 축하했다.

제일 먼저 연결한 사람은 배우 이시언. 이시언은 고칠 점을 묻는 정은지에게 "제가 들어 봤는데 아까 노래 제목에 영어가 나오니 당황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은지는 "혹시 '가요광장' 출연 계획은 언제쯤이냐"라고 물었다. 이시언은 "안 그래도 수지 씨 계실 때 나오려고 했는데 수지 씨 시간이 안 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또 다른 전화의 주인공은 진선규였다. 진선규는 정은지에게 "너무 축하한다"라고 하며 "앞으로 점심 먹기 전, 후에 목소리를 들으면서 활기찬 오후를 보낼 생각에 힘이 난다"라고 응원했다.

마지막 사람은 은지원이었다. 은지원은 정은지에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 노래가 안 나온다는 거다"라고 장난쳤다. 정은지는 "안 그래도 오빠 노래 신청이 많다. 신곡을 들을 예정이다. 출연하시면 앨범 전곡을 틀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은지원은 "은지의 목소리가 워낙 밝기 때문에 이 시간에 딱 맞다. 많은 분께 사랑받을 거다"라고 덧붙였다.

사진=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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