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김주윤 기자]
'박명수의 라디오쇼' 규현이 수입 질문에 대답했다.
1일 방송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월요일 코너 '섬세한 직업의 세계'에 가수 규현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코너 고정 질문인 수입을 물었다. 짭짤하냐는 박명수의 말에 규현은 "짭조름하다"라고 채지 있게 받아치며 "스태프 식사에 돈을 아끼지 않을 정도는 된다"라고 대답했다.
예능을 어떻게 시작했느냐는 박명수의 질문에 "'절친 노트'로 시작해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했다. 구라 형이 '라스'에 추천해줘서 여기까지 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박명수는 규현에게 학창시절은 어땠는지 물었다. 규현은 "아버지가 학원 원장님이시다. 누나는 일찍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부모님이 초등학생 때부터 스파르타 식으로 공부시켰다. 그래서 공부 스트레스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규현은 "고3 끝날 때쯤 SM에서 제안이 왔는데 아버지가 대학에 떨어지면 SM이고 뭐고 재수할 생각을 하라고 하시더라. 다행히 합격해서 SM이랑 계약했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사진=규현 SNS
enter@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