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여의도)=박재호 기자]
이혜성 아나운서가 선배 전현무를 언급했다.
1일 ‘KBS 쿨FM 새 진행자(정은지, 이혜성)’ 기자간담회가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됐다. 정은지와 이혜성 아나운서, 황초아PD, 최유빈PD가 참석했다.
이날 최유빈 PD는 이혜성을 DJ로 발탁한 이유에 대해 “이혜성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동시간대에서 가장 달콤하다. 당 충전 될 수 있는 DJ라 생각해 섭외했다”고 밝혔다.
심야 라디오 진행으로 유명했던 정지영을 거론하며 ‘제 2의 정지영’이 될 수 있겠냐는 질문에 이혜성은 “정지영 선배는 저와 비교하기에는 대단한 분이다. 선배님이 심야시간에 ‘만인의 연인’ 느낌이었다면 저는 챙겨주고 싶은 여동생 이미지로 차별을 두고 싶다”고 전했다.
전현무가 첫 게스트로 나와서 감사했다는 이혜성은 전현무가 조언한 사실을 전했다. 그는 “전현무 선배가 뻔 한말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면서 “사연에 공감하되 사연에 대해 뻔하지 않게 대답하라고 했다. 그래서 저도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참신한 멘트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쿨FM KBS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는 6월 10일부터 방송되고 있는 가운데 매일 자정부터 2시까지 방송된다.
사진(여의도)=박재호 기자, 쿨FM KBS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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