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준우승 멤버 엄원상(광주FC)이 시구에 나선다.
KIA타이거즈가 “오는 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홈경기에서 U-20 월드컵 준우승 주역인 엄원상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엄원상은 이날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엄원상은 국가대표팀 배번 11번이 새겨진 KIA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광주 금호고를 졸업하고 광주FC에서 뛰고 있는 엄원상은 지난 16일 막 내린 U-20 월드컵 한국 대표팀에서 핵심 공격 자원으로 활약하며 준우승을 이끈 바 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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