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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키시 헤드샷으로 흔들린 키움, 김하성 한 방으로 웃었다

요키시 헤드샷으로 흔들린 키움, 김하성 한 방으로 웃었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6.27 21:19
  • 수정 2019.06.27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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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김하성 결승포에 힘입어 위닝 시리즈를 이뤘다. 

키움은 27일 오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해아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8-2 승리를 신고했다. 

이날 키움의 선발투수는 요키시였다. 요키시는 6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김주찬을 만나 유격수 실책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박찬호가 1루를 밟은 상황에서 터커에게 2루타를 내주며 1점을 내주고 말았다. 

이내 요키시는 3~5회 연속 삼자범퇴로 안정적으로 공을 던졌다. 6회 헤드샷에 흔들렸다. 터커를 상대한 요키시는 슬라이더를 던졌고, 터커 헬멧을 맞혔다. 이어 폭투로 2사 2루가 됐고, 최형우 1타점 적시타로 스코어는 2-2가 됐다. 이후 이창진을 땅볼 아웃으로 내보낸 뒤 요키시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키움의 반격도 매서웠다. 7회말 김하성이 자신의 시즌 12호 홈런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김하성은 상대 투수 박준표를 만나 스리런을 터뜨렸다. 5-2 역전을 이끌었다. 

이후 박병호도 8회말 솔로포를 가동했다. 이어 송성문 적시타에 힘입어 박정음이 1점을 추가했다. 박동원도 안타를 기록했다. 키움은 8-2로 달아났다.

특히 전날 키움은 KIA전에서 스코어 0-13까지 끌려갔다. 7회 1사까지 안타 1개도 없었다. 9회말 6점을 몰아서 챙겼지만 6-13으로 패했다. 팀 타율 1위 키움은 상대 2000년생 선발투수 김기훈을 만나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이날은 달랐다. 여전히 외국인 타자 샌즈는 어지럼증으로 자리를 비운 가운데 김하성이 무서운 한 방으로 팀 승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사진=뉴시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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