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남자 프로배구 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 우리카드의 ‘리틀 배구단’이 한 자리에 모인다.
삼성화재 배구단은 “6월 29일 대전 용전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유소년 배구 클럽 친선경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화재의 유소년 배구 클럽인 ‘리틀 블루팡스'를 포함해 현대캐피탈, 우리카드 유소년 배구 클럽이 함께 참여할 이번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9인제로 진행되며 세트 당 21점, 3전 2선승제(3세트 15점)로 펼쳐진다.
지난 2018년 창단된 ‘리틀 블루팡스’는 대전 지역의 배구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들의 배구 실력 향상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현재 2기 리틀 블루팡스가 활동 중이다.
‘리틀 블루팡스’ 담당자는 “이제 막 배구를 시작한 어린 선수들이기에 이번 기회를 통해 배구와 친해졌으면 좋겠다. 승부에 연연하기보단 서로 협력하면서 배구의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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