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2019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막이 오른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최·주관하는 한국컬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일 강릉 컬링센터에서 개최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 획득으로 주목을 받았던 곳이다.
이번 대회는 2019/2020시즌 컬링 국가대표팀 선발을 위한 대회이기도 하다. 각 세부종목에서 우승한 팀은 2019/2020시즌 컬링 국가대표팀으로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현 국가대표인 ‘팀 김민지(춘천시청)’와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의 주역 ‘팀 킴’,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 한국 사상 첫 출전한 ‘경기도청’ 팀이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치열한 명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06 토리노동계올림픽 쇼트트랙 3000m 계주 금메달의 주역인 변천사가 컬링 심판으로 깜짝 변신해 이목을 끌 예정이다
한편 대한컬링경기연맹은 “2017년 8월 이후 약 2년간 관리단체로 운영되어 왔으나, 이번 6월 29일에 연맹 회장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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