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마침내 김수현이 돌아온다. 오는 7월 1일 만기 전역한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25일 김수현의 전역 소식을 알리며 “부대와 주변 통행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고 찾아주신 분들께 간단히 인사를 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수현이 복무한 1사단 수색대대 지역적 특성 상 전역 인사는 부대 근처 임진각 평화의 종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한편 김수현은 지난 2017년 10월 현역 입대했다. 어렸을 적 심장 질환으로 첫 신체검사 당시 4급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현역 입대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재검을 한 결과 1급 판정을 받고 현역으로 당당히 입대해 화제를 모았다. 입대 후에도 강한 훈련에 대한 바람이 있었던 김수현은 스스로 수색대대에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김수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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