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구하라가 일본 음악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솔로 활동에 들어간다.
구하라는 26일 일본 TV도쿄의 ‘테레토 음악제 2019’에 출연한다. 이날 카라의 대표곡인 ‘미스터’ 일본어 버전으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구하라는 최근 병원서 퇴원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안정을 취하며 재기를 준비했다. 일본 소속사 ‘프로덕션 오기’와 계약을 맺은 그는 22일 SNS에 “언제나 고맙고 정말로 기쁘다.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며 일본 활동의 각오를 다졌다.
‘프로덕션 오기’의 대표 역시 일본 매체를 통해 “구하라가 한국서 최근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이후 진실어린 마음으로 눈물을 보이며 일본에서 다시 노력하겠다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계약을 결정했다”며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약이다. 많은 응원 부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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