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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광희가 부른 '봉선화 연정'…"현철 선배님과 피처링 하고파"(종합)

'컬투쇼' 광희가 부른 '봉선화 연정'…"현철 선배님과 피처링 하고파"(종합)

  • 기자명 김주윤 기자
  • 입력 2019.06.25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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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김주윤 기자]

황광희가 라디오 방송으로 팬과 만났다.

25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제대 후 활발한 활동을 하는 황광희가 출연했다.

방송 시작 청취자 중 한 명이 유민상의 팔과 황광희의 다리 굵기가 비슷하다고 했고 두 사람은 직접 비교했다. 광희는 "요즘 살을 찌웠고 5kg 쪄서 55kg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유민상은 "저의 55kg 시절은 기억도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다들 웃음을 터뜨렸다.

이날 '퀴즈 테마파크' 순서 첫 번째 문제는 광희가 함께 피처링하고 싶은 가수 맞추기였다. 광희는 "한 분도 못 맞추실 것 같다. 제가 한 번도 이분을 언급한 적 없다"라고 하며 "남자분이다"라고 귀띔했다.

모두 궁금한 정답은 바로 트로트 가수 현철이었다. 광희는 "워낙 트로트를 좋아했는데 현철 선배님의 '봉선화 연정'을 들었는데 너무 좋았다. 한동안 차에서 매일 들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아무도 예상 못한 정답에 청취자는 분노의 문자를 쏟아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두 명의 청취자가 정답을 맞춰 모두 깜짝 놀랐다. 광희는 계획에 없던 '봉성화 연정' 라이브 무대도 선보였다.

광희의 노래를 들은 청취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래를 이렇게 잘 하는 지 몰랐다는 말에 광희는 "가수 시절 노래 잘한다는 칭찬 들어본 적 없고. 이렇게 긴 시간 마이크를 들고 인이어 이어폰을 낀 적도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enter@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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