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일본 후지TV가 아오이 유우의 결혼식 중계권을 구입했다.
일본 매체 주간실화는 최근 결혼을 깜짝 발표했던 배우 아오이 우유와 개그맨 야마사토 료타의 결혼식 중계방영권을 후지TV가 차지했다고 전했다. 메이저 방송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한 가운데 결국 후지TV가 쟁취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한 관계자는 “결혼식 중계권은 약 1억엔(약 10억 8천만원)이라고 들었다”며 “후지TV와 방영권에 대한 최종 조정 논의에 들어간 것 같다”고 밝혔다.
해당 매체는 이들의 결혼식 중계가 성사된다면 야마사토 료타 소속사의 전면적인 지원 속에 결혼식이 버라이어티쇼처럼 진행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한 방송작가에 따르면 결혼식과 토크쇼 등 2부로 구성될 예정이다.
한국에도 많은 팬을 거느린 아오이 유우는 최근 야마사토 료타와 교제 두 달 만에 결혼을 발표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들의 열애소식 조차 보도된 적 없었고 야마사토 료타는 일본의 대표 추남 개그맨으로 불리고 있어 일본과 한국 팬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후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사진=뉴시스, 야마사토 료타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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