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이용(33, 전북 현대)이 자신들의 강점을 극대화해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북 현대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 상강과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2차전을 치른다.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1-1 무승부를 거둔 전북은 2차전이 홈에서 열리는 만큼 승리로 장식해 8강행 티켓을 거머쥐겠다는 각오다.
이용은 경기 하루 전날 열린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한다. 선수들도 준비를 잘 하고 있다. 모두 최선을 다할 거라 믿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을 거라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상하이는 용병이 강하기 때문에 개인적인 움직임 보다는 협력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상대의 장점을 막고 우리의 강점을 살린다면 충분히 승리할 거라고 확신한다”고 대비책을 밝혔다.
끝으로 “내일도 많은 팬분들이 찾아주실 거라 생각한다. 선수들도 준비를 많이 했다. 좋은 경기 내용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STN스포츠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