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브루노 페르난데스(25, 스포르팅 CP)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다.
포르투갈 매체 <레코드>는 24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이 페르난데스 영입을 열렬하게 원하고 있다. 이에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에게 계약을 성사시켜달라고 개인적으로 호소했다”고 전했다.
솔샤르 감독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중원 자원 영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마루앙 펠라이니가 이미 빠졌고 안데르 에레라가 팀을 떠나기로 결정 났기에 공백이 생길 예정이다. 폴 포그바 역시 거취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영입에 나서야한다.
페르난데스는 이번 시즌 48경기에서 28골 13도움으로 기록 부분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특히 중원에서 창의력을 긍정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포르투갈 대표팀에도 힘을 불어넣고 있다.
이에 페르난데스에 많은 팀이 관심을 보였다. 최근에는 토트넘 홋스퍼가 영입을 추진했지만 발을 빼는 움직임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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