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37)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화이트삭스전에서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 1득점 기록, 팀은 7-4 승리를 신고했다.
1회말 타석에 오른 추신수는 상대 선발투수 이반 노바의 초구를 안타로 연결했다. 2회말 2사 상황에서는 땅볼을 쳤다. 상대 실책을 틈 타 1루를 밟았다. 이어 대니 산타나의 홈런으로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4회말, 7회말에는 삼진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그럼에도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면서 시즌 타율 0.289를 유지했다.
한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부진했다. 같은 날 새다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로 나섰지만 2타 무안타 2삼진 기록, 6회 도중 콜린 모란과 교체됐다. 시즌 타율은 0.148에서 0.145로 떨어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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