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사직)=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양상문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롯데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8차전 맞대결에서 2-1로 신승을 거두며 주말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감했다.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6이닝 동안 12탈삼진 무실점으로 키움 타선을 잠재우며 5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공격에서는 윌슨이 7회말 팽팽하던 0의 행진을 무너뜨리며 결승타를 기록했다.
경기후 양상문 감독은 "본인의 승리가 되진 않았지만 레일리가 선발투수로서 멋진 호투를 보여줬다"며 "경기를 주도하는 압도적인 투구였다"고 레일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윌슨도 경기를 가져오는 장타를 치며 결승 타점을 올렸다. 두 외국인 선수가 오늘 경기에서 자신의 장점을 잘 보여줬다. 주말 경기 찾아주신 팬분들께 매우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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