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K3 이천시민축구단이 홈에서 승점 3점을 올렸다.
이천은 22일 오후 6시 경기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9 K3리그 어드밴스드' 11라운드 충주시민축구단을 홈으로 불러 전반 14분 배천석의 결승골에 1대0으로 이겼다.
승점 3점을 추가한 이천은 5승4무2패(19점)로 리그 4위를 유지했다.
충주는 1승2무8패(5점)로 12개 팀 중 최하위권(11위)에 머물렀다. 충주는 전반 4분 세트피스를 이용해 첫 슈팅을 기록했다.
이천도 전반 9분 김정훈이 돌파해 내준 공을 배천석이 교묘하게 때린 슛이 골대를 맞았다.
이어 배천석이 13분 선제골을 넣었다. 페널티박스 밖 근처에서 공을 잡은 배천석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공은 상대 수비수 등에 맞는 행운의 골로 연결됐다.
이천은 선제골 이후 공세를 계속 이어갔다. 골대를 살짝 빗나가 추가골은 터지지 않았다.
충주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하고 득점하는 데에 실패했다.
이천은 배천석의 한 골을 지켜 승리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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