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상완 기자]
22일(토)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33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초등학교부 단체전 결승에서 장현모 감독이 이끄는 용천초등학교(충청북도)가 용인초등학교(경기도)를 4-2로 제압하며 시즌 3관왕(회장기, 증평인삼배, 시도대항)에 올랐다.
앞서 열린 초등부 개인전 장사급(120kg이하) 결승에서도 용천초 이우주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시즌 3관왕을 달성해, 올해 모래판을 용천초가 휩쓸었다.
용천초는 단체전과 장사급 이외에도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남은 정규대회서도 단체전과 장사급에서 정상에 오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여자부 개인전에서는 국화급(70kg이하) 임수정(콜핑) 선수가 국화급 최강자다운 면모를 보이며 정규대회 3관왕에 올랐고, 무궁화급(80kg이하) 최희화(안산시청)는 2관왕에 등극했다.
사진=대한씨름협회
bolante0207@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