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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설리 “약쟁이 아니다...범법행위는 안 해”

‘악플의 밤’ 설리 “약쟁이 아니다...범법행위는 안 해”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19.06.2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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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설리가 자신의 악플을 직접 읽었다.

21일 JTBC2 ‘악플의 밤’이 첫 방송 됐다. MC 신동엽과 김숙, 김종민, 설리가 출연해 악플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신동연은 설리를 보자마자 “어떻게 여기에 출연하게 됐느냐...고맙게도”라고 말해 초장부터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도 “설리의 출연소식에 녹화 전부터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그만큼 이슈와 논란 속에 사는 설리의 출연을 모두가 반겼다.

설리는 자신의 악플을 읽어 내려갔다. 설리는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이다”라는 악플을 읽었다. 이어 “인정한다. 일은 많이 하는데 인스타로 보여주는 게 많은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설리는 붕어상의 새로운 패러다임. 하는 짓은 관종”이란 악플을 읽었다. 이어 “인정한다. 우리 모두가 다 관종 아닌가요?”라고 말했다. 신동엽이 “그냥 관종이냐,. X관종이냐”라고 묻자 “난 X관종이 맞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설리는 “친구랑 사주 보러 갔는데 설리랑 사주가 같다고 한다. 나 진짜 창피하고 인생 망한거지?”라는 악플을 읽었다. 어어 “인정 못한다. 왜냐면 자기 자랑하는 것 같다”고 응수했다.

또 “마약하면 동공 커지는 거 아느냐. 설리 동공 보면 약쟁이”라는 악플에는 “인정 못한다. 전 범법행위는 하지 않는다”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어 “어그로 떨려고 태어난 설리.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꼭지”라는 악플에는 “인정 못한다. 노브라는 어그로 끌려고 한 게 아니고 제가 편해서 한거다“라고 밝혔다.

JTBC2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사진=JTBC2 ‘악플의 밤’ 캡처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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