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30, 아스널)이 이적설이 흘러나온 가운데 우나이 에메리 감독을 조롱하는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관심을 끌고 있다.
영국 매체 <메트로>는 21일(한국시간) 흥미로운 사실을 전했다. 오바메양이 에메리 감독을 조롱하는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것.
오바메양이 좋아요를 누른 건 AFTV 계정의 게시물로 ‘에메리 감독은 원하는 선수를 얻을 수 있을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내 생각에 그는 아스널 이사회의 꼭두각시 노릇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조롱 섞인 내용이 포함됐다.
오바메양이 좋아요를 누른 시점이 이적설이 흘러나온 때라 더욱 시선을 끌고 있다. 상하이 상강과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주급 30만 파운드(약 4억 4900만원)를 제안하는 등 흔들기에 나섰다.
이외에도 로멜로 루카쿠의 이적이 유력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오바메양 영입에 노릴 것이라는 보도가 흘러나왔다.
이에 아스널은 주급을 대폭 올려주는 등 오바메양을 반드시 지키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메트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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