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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트리밍] '7연승 질주' 장정석 감독 "박동원, 경기 주도권 잡는데 중요한 역할했다"

[S트리밍] '7연승 질주' 장정석 감독 "박동원, 경기 주도권 잡는데 중요한 역할했다"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19.06.21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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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장정석 감독
키움 장정석 감독

[STN스포츠(사직)=박승환 기자]

시즌 최다 연승을 더 늘려간 키움 장정석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2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6차전 맞대결에서 7-4로 승리를 거두며 시즌 7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가 몇차례 위기에도 6⅓이닝 동안 투구수 103개, 6피안타 2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를 기록했다. 이어 공격에서는 박동원이 4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결승 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고, 샌즈도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 1도루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경기후 장정석 감독은 "타자들이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 집중력을 발휘해줬다. 특히 박동원이 결승타에 이어 홈런까지 터뜨려줘 경기 주도권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박동원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선발 요키시가 위기도 있었지만,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줬다. 세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김상수가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을 잘 끌어줬다"며 "시즌 최다 연승인 7연승을 달성했지만,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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