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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헌호 1기 14인 명단 확정, 85·86라인 뜬다

임도헌호 1기 14인 명단 확정, 85·86라인 뜬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6.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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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한선수 박철우 문성민 신영석
(왼쪽부터) 한선수 박철우 문성민 신영석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임도헌호 1기 명단이 발표됐다. 1985년생, 1986년생 베테랑들이 뜬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21일 오후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 최종 엔트리 14인 명단을 공개했다. 

남자 배구대표팀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 참가하지 못했다. 하지만 2020 도쿄올림픽 본선행 티켓이 걸린 대륙간예선전에 출격한다. 

이를 앞두고 대표팀 선수 구성도 마쳤다. 

1985년생 베테랑 세터 한선수(대한항공)와 토종 라이트 박철우(삼성화재), 1986년생 라이트 문성민과 센터 신영석(이상 현대캐피탈)이 팀 중심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레프트에는 높이가 좋은 허수봉(현대캐피탈)과 나경복(우리카드), 공수 양면 균형이 잡힌 정지석과 곽승석(이상 대한항공)이 포함됐다. 1998년생 허수봉이 대표팀 막내다. 

신영석과 함께 최민호와 김재휘(이상 현대캐피탈), 지태환(삼성화재)이 센터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또 1996년생 세터 황택의(KB손해보험)도 임도헌호 1기에 포함됐다. 리베로 정민수(KB손해보험)와 이상욱(우리카드)도 있다. 

대표팀은 오는 30일 진천선수촌에 소집, 오는 8월 9일부터 11일까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서 대회를 펼친다. 남자 대표팀은 미국, 벨기에, 네덜란드와 한 조에 편성됐다. 조 1위 팀에만 도쿄행 티켓이 주어진다. 

이 외 송명근(OK저축은행), 한성정(우리카드), 진상헌과 김규민(이상 대한항공), 조재성(OK저축은행), 이태호(한국전력), 임동혁(대한항공), 노재욱(우리카드), 곽명우(OK저축은행), 이승원(현대캐피탈), 정성현(OK저축은행)이 25인 후보 엔트리에 포함됐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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