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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양효진·김해란 라바리니호 승선, 박정아 제외

이재영·양효진·김해란 라바리니호 승선, 박정아 제외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9.06.21 15:19
  • 수정 2019.06.2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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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이재영과 김해란(이상 흥국생명), 양효진(현대건설)이 라바리니호에 승선했다. 박정아(도로공사)는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남녀 배구대표팀의 2020 도쿄올림픽 대륙간예선전 후보 엔트리 25인, 강화훈련엔트리 16인 명단을 발표됐다. 

레프트에는 기존의 김연경(엑자시바시), 강소휘(GS칼텍스), 표승주(IBK기업은행)와 함께 센터 이주아(흥국생명), 김수지(IBK기업은행), 정대영(도로공사), 라이트 김희진(IBK기업은행), 세터 이다영(현대건설)와 안혜진(GS칼텍스), 리베로 오지영(KGC인삼공사)이 그대로 16인 강화훈련 엔트리에 포함됐다. 

‘새 얼굴’ 이재영과 이소영(GS칼텍스), 양효진과 더불어 하혜진(도로공사)이 태극마크를 단다. 세터 이나연(IBK기업은행), 리베로 김해란도 새롭게 합류했다.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주차 14인 명단과 비교하면 박은진(KGC인삼공사), 김연견과 정지윤(이상 현대건설), 한수지(GS칼텍스), 최은지(KGC인삼공사)가 없다. 대신 25인 후보 엔트리에는 포함됐다. 여기에는 김미연(흥국생명)과 문정원(도로공사), 한송이(KGC인삼공사), 이효희(도로공사), 조송화(흥국생명)도 함께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표팀에서 맹활약을 선보였던 박정아와 배유나(이상 도로공사)는 없었다. 박정아, 배유나 모두 2018~19시즌 종료 후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다. 

대표팀은 지난 20일 VNL 폴란드전을 끝으로 해산했다. 오는 30일 다시 진천선수촌에 소집될 예정이다. 

한국은 8월 2일부터 4일까지 러시아 칼리닌그라드에서 러시아, 멕시코, 캐나다와 격돌한다. 조 1위를 차지해야 도쿄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라바리니호가 8월에 첫 번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시선이 집중된다.

사진=FIVB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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