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빅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데클란 라이스(2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잔류로 방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인디펜던트>는 21일(한국시간) “라이스는 이번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기에는 이르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라이스는 현재 시점에서 세간의 이목을 끌 준비가 되어 있는지 스스로 의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라이스는 잉글랜드의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안정감 있는 경기력으로 웨스트햄의 주전을 꿰찼다. 이에 힘입어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꾸준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에 빅 클럽들이 군침을 흘렸다. 가장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인 팀은 맨유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 최상위 리스트에 올려놓고 영입을 추진 중에 있다.
선수 본인과 마찬가지로 웨스트햄 역시 “이번 여름 라이스를 절대 내주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밝히며 이적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사진=뉴시스/AP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