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6연승을 질주한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키움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샌즈의 맹활약과 탄탄한 불펜진을 앞세워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6연승을 질주하며, 전날에 이어 시즌 최다 연승을 이어갔다.
경기후 장정석 감독은 "득점권에 주자가 있을 때 타석에 들어선 타자들이 욕심부리지 않고 팀 배팅을 펼쳐줬다"며 "1점차 앞선 상황에서 샌즈의 솔로홈런이 나와 경기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다"고 타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선발 안우진이 경기 초반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포수 박동원이 잘 리드해줬다"며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른 불펜 투수들이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줘 시즌 최다 연승인 6연승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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